기타

블로그를 남에게 보여주기

노블롯 2023. 2. 2. 18:13

https://youtu.be/bm08EY0FRm4

 

블로그를 개설한지 어엇 3개월 정도 되었다.

초반에 좀 열심히 작성하고, 한 한달씩은 방치해두었는데 그래도 세 달 동안 10개 넘게 글을 썼다.

남들이 볼 때는 자주 안 방문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워낙 성격이 작심삼일이라 이 정도면 성공적이다.

 

아직 하려다 못 한 얘기들도 많고, 특히 하천과 관련된 글들은 아마추어리즘이 가득한 만큼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부끄러운 단계이기도 하다. 원래 꼼꼼한 성격이 아닌데다 독자연구로만 이루어지는 영역이기도 하니 틀린 내용도 많을 것이다.

 

그와 별개로 블로그를 외부에 노출시키기 위해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콘솔에 블로그를 등록시켰다.

글이 잘 안 올라오는 블로그이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외부에서의 접속률이 워낙 저조해서 왜 그런지 찾아봤더니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다음 검색에서만 자동 노출이 되고, 네이버나 구글은 따로 서치 봇에 등록을 해 놓아야 검색에 노출이 된다고 한다.

요즘 다음은 젊은 층에서는 잘 안 쓰는 추세고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를 종료하기도 해서 외부 유입이 거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외부 포털에 블로그를 노출시키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상한 내용은 아니긴 한데 워낙 개인 특정이 잘 되는 내용들도 좀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내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다보니 뇌피셜로 그릇된 정보를 퍼뜨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이 블로그를 완전 일기장으로만 쓰려던 것도 아니기도 하고, 하천이나 음악 카테고리 게시물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니까 일단 노출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음악 카테고리 가사들은 내가 다 직접 번역한 것들이고 국내에 소개 안된 음악들도 좀 있어서 나 혼자만 보기는 좀 아깝긴 하다.

아주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자면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시간날 때 블로그를 자주 가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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